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걱정 중 하나인 노후준비! 과연 우리나라는 얼마나 준비되어있을까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2.7세로 OECD 국가중 1위라고 해요. 하지만 기대수명과 실제 은퇴연령과의 차이가 무려 11년이라는 점.. 즉, 80세 이후 약 11년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연금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해야할까요?
노후준비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바로 국민연금이겠죠?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국민연금은 소득대체율이 낮아서 실제로 수령액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개인연금 가입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죠. 특히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면서 직장인들의 경우 회사에서 제공하는 퇴직연금 제도를 이용해서 좀 더 안정적으로 노후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퇴직연금 종류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크게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DB형은 근로자가 받을 퇴직금이 사전에 결정되는 방식이고, DC형은 기업이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12분의 1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부해야하며, 근로자 스스로 적립금 운용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IRP는 이직하거나 퇴직했을 때 받은 퇴직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운용하기 위한 제도로써 55세 이후 일시금 또는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요.
40대라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얼마씩 저축해야 할까요?
먼저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자산현황표를 만들어보면 내가 가진 현금흐름 및 부채상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만약 월급 200만원을 받는 사회초년생이라면 한달에 100만원씩 적금을 넣는다고 가정했을때 10년 후 2억원 가량 모을 수 있겠네요. 물론 이 금액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수치이기 때문에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겠죠?
오늘은 40대 평균자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돈관리만큼 어려운 일이 없죠ᅲᅲ 이럴땐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재무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해 나만의 맞춤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목돈마련 계획을 세울 수 있겠죠?
